새누리 박대출 의원, 진주갑 출마 선언

2016-02-02     정희성
새누리당 박대출(사진·진주갑) 의원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대출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 6만명 항공산단 유치, 유스호스텔 기능 U-Park, 저작권교육연수원, 개방형 스포츠컴플렉스,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등 대형국책사업을 진주로 유치해 진주의 신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진주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말보다 묵묵히 실천에 옮기고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뛰었다. 정부 지원과 지역 정치권의 화합을 통해 또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는 항공우주산업도시, 스포츠관광문화도시라는 두 개의 성장엔진을 달았다. 여기에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을 통해 진주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4년 전 진주시민들은 ‘중앙시장 아들’인 저를 ‘진주의 아들’로 만들어 줬다”며 “진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 앞에서 서 있다. 진주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뛰고 또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