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앞두고 건축공사 환경정비

2016-02-03     강민중
진주시가 4일까지 설맞이 건축공사장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건축공사장의 환경정비는 관내 공사장의 감리자들과 협조해 시행되고 있다. 시에서는 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주요 간선도로변과 시내지역에 위치한 건축공사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중점 점검대상은 공사장 주변의 무단 적치물 등 위험요소 제거, 비계 및 펜스 등 공사장 안전시설 추가 정비 등이다.

시는 또 연휴기간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취·정수시설 등 수돗물 생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2개반 14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 취수장시설을 시작으로 도수관로(L=3.8㎞)와 제·정수장시설에 대한 설비 운영 상태를 4일까지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취수펌프를 비롯한 수·변전시설 등 취수시설의 운영실태와 안정성 유무, 도수관로의 누수나 파손 여부, 정수장의 각종 펌프·밸브류의 정상작동 여부, 여과지 운영의 이상유무, 염소 및 불소 등의 유해위험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5개조 40명으로 구성된 ‘설 연휴 비상근무조’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