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2016-02-11     이은수
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본부(본부장 최덕영)는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지역의 최대 자동차 부품 산업전인 ‘두바이 국제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 전시회 파견일정은 5월 6일 ~ 12일까지 7일간이며, 전시일정은 8일 ~ 10일까지 3일간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UAE 자동차 수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자동차 부품시장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주요 공급국인 독일, 미국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한국은 현대, 기아 자동차의 인기와 함께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수출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자동차부품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장치비포함) 100%, 통역비 50%, 1사 1인 왕복항공료50%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최덕영 경남본부장은 “이번 해외전시회 파견은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우수 물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 모집에 도내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는 경남도청 국제통상과(055-211-3265), 중진공 경남지역본부 수출협력팀 (055-212-1377).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