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사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이 11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년간 조합장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거창과 농촌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거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거창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또 “4년째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맺은 인맥과 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새로운 거창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금원산휴양림,위천수승대,거창사건추모공원 등의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거창군개발공사’ 설립과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힐링관광객을 유치해 백세시대 관광수요를 흡수하는 ‘힐링관광1번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