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형 예비후보, 진보정당추진위 결성 제안

2016-02-11     이은수
‘창원성산’ 선거에 나선 손석형(무소속) 예비후보가 11일 창원시청에서 ‘진보대통합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정당경남추진위원회’ 건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 정의당 경남도당, 노동당 경남도당 등에 ‘진보정당경남추진위’ 건설을 제안했다.

그는 “지역민들은 단결을 저에게 주문했다”며 “더 이상 두 갈래 세 갈래로 갈라지지 말고, 하나로 똘똘 뭉쳐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진보정치 1번지 창원’을 다시 세우는 길은 진보세력의 총단결과 진보대통합정당 건설이다. 저는 창원지역의 모든 진보세력과 진보정당에 진심으로 제안드린다”며 “저와 함께 민주노총 후보 경선에 참여한 노회찬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담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