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체 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2016-02-14     곽동민
펠리체 팝스 오케스트라(단장 강일송, 지휘자 유판상)가 5번째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펠리체 팝스 오케스트라는 14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과 첼로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리베라보체 합창단도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출됐다.

특히 연주곡은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위주로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영화 ‘earth’의 삽입곡 ‘sol invictus’를 비롯해 ‘라이프 오브 파이’의 삽입곡 ‘brothers’과 영화 ‘아바타’ ‘트랜스포머’의 삽입곡 등 모두 12곡을 선보였다. 입장료는 경남도 문화예술진흥기금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한편 펠리체 팝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펠리체 첼로 앙상블’로 창단, 2015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펠리체(Felice)는 이탈리아어로 기쁨, 행복을 의미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