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청장 주계성)은 16일 경남지역 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경제인 대표자들을 초청해 공공조달을 통한 여성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계성 청장은 이날 도내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적극 검토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현숙 경남지회장은 이자리에서 “소액 수의계약에 대한 여성기업 추천 제도를 관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경남지방조달청 주계성 청장은 “지난해 여성기업실적은 1746억원, 전년대비 105% 실적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에서 여성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여성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