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생활체육회 통합체육회로 새 출발

29일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2016-02-21     곽동민
경남도생활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19일 창원축구센터 관리동 3층(중세미나실)에서 마지막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보선 임원 현황 보고, 체육단체(도생활체육회·도체육회) 통합추진계획 및 2015년도 감사 보고와 함께 2015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상남도생활체육회 해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통합체육회 출범시까지 경상남도 통합준비위원회에 대의원의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

특히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도생활체육회 해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 26년간 명맥을 이어온 경남생활체육회가 사라지게 됐다.

생활체육회 해산에 이어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경남도통합체육회 창립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통합체육회 첫 회장은 홍준표 지사가 당연직으로 맡게 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