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청소년 문예활동 지원

보존회, 세로토닌 문화원과 협약

2016-02-22     곽동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보존회는 최근 (사)세로토닌문화원(원장 이시형)과 청소년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순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학습 스트레스, 주의집중 부족, PC과다 사용, 학교부적응 등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힘겹고 어려운 고비의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을 드럼클럽 활동을 통해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키워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제 세로토닌 드럼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의 정서순화 및 인성교육에 이바지한다.

고성오광대보존회와 세로토닌문화원은 이 협약 체결을 통해 △고성소재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 학교의 학생 단원 및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의 모듬북 워크샵 개최△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 학교에 고성오광대보존회의 모듬북 강사파견 등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존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모든 교육과정에는 고성오광대탈놀이 교육을 포함시켜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 문화에 자긍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