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단독주택 도시가스 2배 확대 할 것”

2016-02-25     정희성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예비후보(사진·진주갑)는 25일 4·13 진주사랑 정책투어 3번째로, 천전동(구 망경동)을 방문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의견 수렴 후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 시내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공동주택(아파트)에는 95% 이상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는데 반해, 정작 서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도시가스가 저소득층에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겠다”며 “40%를 밑도는 진주지역의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은 창원, 김해의 절반 수준이다. 진주의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을 20대 국회 임기 내에 두 배까지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공급률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단독주택 중 저소득층 밀접지역 우선 공급 추진 △사문화된 진주시의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 조례’ 적극 활용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경쟁체제 도입 또는 독점적 이윤 의 재투자 유도 △기존 도시가스 사용가구에 대한 신규 설치비 전가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