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경선 100% 국민여론 조사해야”

1970-01-01     정희성
새누리당 최구식 예비후보(진주갑·사진)는 28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을 방문해 새누리 후보경선 100% 국민여론조사 실시와 함께 후보간 정책 토론회 개최를 요구했다. 최구식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당원 명부는 현역 의원만 가지고 있어 그 자체로 불공정하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 70%, 당원 30% 여론조사 경선 방식은 유치원생의 손발을 묶고 대학생과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며 “현역 의원을 제외한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 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비후보자들은 자질과 능력, 정책과 비전으로 진주시민들에게 평가 받아야 한다. 유사한 공약들이 많아 진주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한다.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어떤 방식이든지 토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