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최구식·정인철 후보 단일화 선언

1970-01-01     정희성
새누리당 정인철·최구식 예비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1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북한 핵실험,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19대 국회는 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도 선거구 획정조차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국민들은 이런 19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자질과 능력, 정책과 비전으로 진주시민들께 평가 받아야 함에도 지금 진주의 정치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정책과 비전은 실종되고 온갖 유언비어와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등 네거티브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과거의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치풍토를 만들기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구식·정인철 후보는 이번주 중으로 후보단일화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