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창] 자연휴양림서 명상 삼매경

2016-03-02     허훈
[비주얼창] 자연휴양림서 명상 삼매경

전남 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피톤치드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숲속 산책로 한편에는 군데군데 ‘명상의자’가 설치돼 탐방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있었다. 명상의자에 앉아 고요히 눈을 감고 모처럼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했다. 삼각형 나무지붕 앞면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명상(冥想)이란 ‘우리 자신이 생겨나기 이전의 생각 없음’, 즉 ‘삼매나 공의 상태를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허훈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