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첫 영화관 개관…7일 무료상영
2016-03-03 곽동민
경남 남해군에 영화관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그동안 군민들은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진주 등 인근 시·군으로 가야 했다.
군은 남해문화체육센터 안 영화관 ‘보물섬시네마’가 7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상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여만에 개관하는 보물섬시네마는 212석 규모에 3D 상영관 1개관을 갖췄다.
최적화된 영사시스템과 매점, 매표소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영화관 건립에는 국비 5억원 등 11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지난달 12일 군과 협약한 작은영화관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개관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공식행사, 개관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전자현악팀 ‘엘리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개관식에 이어 영화 ‘순정’, ‘검사외전’, ‘귀향’ 등이 순차적으로 무료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8일부터 타지역 상업영화관에 비해 40% 저렴한 5천원(2D), 8천원(3D)을 내고 영화를 볼 수 있다.
인터넷예매(namhae.scinema.org)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그동안 군민들은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진주 등 인근 시·군으로 가야 했다.
군은 남해문화체육센터 안 영화관 ‘보물섬시네마’가 7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상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여만에 개관하는 보물섬시네마는 212석 규모에 3D 상영관 1개관을 갖췄다.
최적화된 영사시스템과 매점, 매표소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영화관 건립에는 국비 5억원 등 11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지난달 12일 군과 협약한 작은영화관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개관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공식행사, 개관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전자현악팀 ‘엘리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개관식에 이어 영화 ‘순정’, ‘검사외전’, ‘귀향’ 등이 순차적으로 무료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8일부터 타지역 상업영화관에 비해 40% 저렴한 5천원(2D), 8천원(3D)을 내고 영화를 볼 수 있다.
인터넷예매(namhae.scinema.org)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