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근로자 대변” 창원성산 출마선언

2016-03-03     이은수
강기윤(55·새누리당) 예비후보가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근로자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며 ‘창원 성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4년간 의정활동에서 의정활동상 27관왕을 기록했고 2600억원의 지역발전 예산도 확보했다”며 “근로자 중심도시 창원을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창원에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정이 많은 만큼 애완동물과 함께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근로복지기금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손쉽게 저리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야권 연대에 대해서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에 중앙에서 내려온 노회찬 후보의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서로 정치노선이 같지 않는 야권연대 또한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진보를 파는 것”이라며 공세를 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