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3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정필종·박명련 부부·안상목·오순옥 부부

2016-03-06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사천 곤명농협 정필종·박명련 부부와 합천동부농협 안상목·오순옥 부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천곤명농협의 조합원인 정필종(63)·박명련(58) 부부는 무고시설 원예영농법인을 설립, 소득 다변화와 공선출하회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이들 부부는 특히 40년간의 영농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마토 고부가가치 창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합천동부농협의 조합원인 안상목(51)·오순옥(46) 부부는 30여년간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7000여평의 시설하우스에 가지와 메론, 양상추를 재배하여 자립경영을 달성한 점과 그동안 친환경 영농에 쏟은 선구자적인 노력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하고 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