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온천 추억 살리기 이벤트 행사

2016-03-13     정규균
창녕 부곡온천이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녕군과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기획한 이벤트는 1980년대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추억의 신혼여행 부곡온천 1박 2일’이다. 이번 이벤트는 부곡온천을 다녀간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내달 1일까지 온천을 다녀간 사연, 온천 체험담을 담아 증빙 사진과 동영상 등을 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 보내면 된다.

신혼여행, 수학여행을 다녀간 관광객이 우선이다. 채택된 10쌍은 내달 16~17일 부곡온천에서 무료 숙박을 하고 우포늪, 낙동강 유채축제도 공짜로 즐길 수 있다.

군은 “앨범 속에 고이 간직했던 추억을 되살려 다시 찾는 부곡온천에서 산소 같은 활력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홈페이지(www.cng.go.kr), 창녕군 온천담당(055-530-1591), 부곡온천관광협의회(055-536-6277)로 문의하면 된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