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만남 2016’으로 팬들과 행진 시작

2016-03-16     연합뉴스
NC 다이노스가 19일 케이티 위즈와의 홈 경기에 ‘만남 2016’ 행사를 열어 팬들을 초대한다.

‘만남 2016’은 선수단, 랠리 다이노스, 마스코트 그리고 팬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2016시즌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NC는 경기 시작 전, 팬들의 소망을 선수단에 알릴 수 있는 ‘단디 전해라’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마산종합운동장 직 2문 앞 NC 다이노스 선수단 버스에 부착된 보드에 2016시즌 선수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적으면 된다.

소망을 적은 모든 팬은 다이노스 반다나를 선물로 받는다. 시즌 중 소망이 이뤄질 경우 소망 작성자는 추첨을 통해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단디 전해라’ 참가자들은 선수단 버스 내부를 둘러볼 기회를 가진다.

이날 경기 후에는 랠리 다이노스와 단디가 축하공연을 연다. 김경문 감독과 주장 이종욱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이번 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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