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 째깍째깍 봄 오는 소리

2016-03-16     김지원
매일 원자재가 실려오고 완제품이 실려나가는 공단도로에는 흙바닥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봄은 봄이라 한줌 흙을 찾아 꽃이 핍니다. 큰들로와 돗골로가 만나는 모퉁이에 매화가 눈부십니다. 공단로14번길 주택 옥상에는 생강꽃이 하늘을 향해 피었습니다. 도동탕 골목 안에는 영춘화가 기지개를 켭니다. 남강로 경남일보에도 동백이 활짝 피었습니다. 김지원 미디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