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지구촌 행복시대, 코이카와 함께 ODA’ 개최

2016-03-21     박준언
젊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절대 빈곤퇴치를 위한 캠페인이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에서 열린다.

인제대는 한국 국제협력단 KOICA 창립 25주년을 맞아 늘빛관 이태석기념홀 일원에서 ‘지구촌 행복시대, 코이카와 함께 오다(ODA)’ 캠페인을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패인은 지구촌 인구 69억 중 12억 명이 하루 소득 1.25달러 미만의 절대 빈곤층으로 살고 있는 현실을 대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직접 느끼고 빈곤 퇴치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No one leave behind’라는 구호로 시작하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하루 생활비 대신 1350원(1.25달러)을 성금으로 내고 ‘1.25 키트’를 구입하게 된다.

모인 성금은 부산, 경남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