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31일 ‘일루미아’ 개장

국내 최대 15만3520㎡ 규모 ‘빛’ 테마파크

2016-03-24     박준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국내 최대 규모의 ‘빛 테마파크’를 개장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말(馬)을 주제로 한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illumia)’를 오는 3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일루미아(illumia)’는 빛(illumination)과 환상(illusion)의 합성어로, 빛으로 가득한 환상의 나라를 선보이려는 뜻이 담겨 있다.

빛 테마파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핵심시설인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15만3520㎡에서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 연출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모든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10여가지 테마길과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드림 라이팅 페스타’,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연장인 ‘라이팅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들의눈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개장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세계의 마문화를 즐길 수 있는 호스아일랜드와 둘레 1km의 호수, 장미정원 등 다양한 체험·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