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1970-01-01     강민중
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에서 진주농업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경남일보를 비롯한 12개 언론사가 주최하고 농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는 지역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500여개의 부스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박람회 행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진주농협 연합사업단이 전국제일의 수출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진주시의 주력 수출품목 파프리카와 애호박 등을 전시·판매해 진주 농산물을 홍보했다. 또 올해로 제6회 째를 맞아 시 직영으로 전환, 농업인과 소비자의 참여형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11.9 ~ 11.13)와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국내에서 최초이며 유일하게 캐나다, 미국, 중국 등 해외에 수출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아울러 5월 개최되는 논개제 홍보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진주 농산물을 부산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진주시의 문화 축제·박람회를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