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남 “마산 구원” 회원구 출마선언

2016-03-28     이은수
더불어민주당 하귀남(43) 후보가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회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귀남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서민을 대변하는 따뜻한 중도세력과 건강한 진보, 합리적 보수가 함께하는시민세력과 권력과 재벌을 대변하는 수구보수세력의 대결”이라며 “특히 마산의 구원투수 하귀남이 마산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상가이 문은 점점 닫혀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가게에는 거래의 분주함 대신에 사장님의 깊고 낮은 한숨만 가득한데, ‘마산의 젖줄이었던 수출자유무역지역마저 없애고 그 위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한다”며 새누리당 윤한홍 후보를 비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