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역경제 살리자” 선대위 발대

2016-03-29     황용인 기자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29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경남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도내 16석 전 지역 석권 결의를 다졌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김태호·강기윤·안홍준 등과 총선후보자, 도당 주요 당직자와 지역민들이 참가해 ‘도민생활이 최우선, 지역경제 살리는 새누리당’의 슬로건을 외쳤다.

강기윤 공동선대위원장은 “ 4·13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자들은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선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공천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이 최소화되어 다행이며 단결과 단합으로 국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여줄때 16석 전 지역 석권을 이뤄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날 5대 주요공약을 냈다. 항공나노융합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 항노화바이오산업 클러스트 구축, 남해안 관광인프라 구축,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등이다.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통해 경남 지역에서 당·원내대표와 정책의장 등이 나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압승으로 야당을 심판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17개 특위, 10개 본부, 대변인, 종합상황실, 클린선거감시단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