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체육회 통합출범 창립총회 개최

2016-03-30     이웅재
사천시체육회는 30일 남일대 엘리너스호텔 연회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부회장단, 경기가맹단체회장, 읍면동체육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천시는 이번 통합 체육회 출범으로 지역 체육발전 도모는 물론 동호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이 증대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사천시는 지난해 3월 27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생활체육진흥법’이 신설 공포됨에 따라 지난 1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규정정비와 조직구성(안) 등을 확정했다. 그리고, 지난 2월 시생활체육회 이사회와 시체육회 대의원 총회를 각각 거쳐 해산을 의결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사천시체육회 규약에 따라 당연직으로 송도근 시장이 회장으로, 금문수 교육장이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정극필, 이효묵, 최익호, 박인택, 권택현, 김옥선, 박용운, 박정순, 안현생씨가 선임되었고, 감사에는 이용관, 강승화씨가 각각 선출됐다.

초대회장에 취임한 송도근 시장은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진흥을 위해 다양한 체육지원 활동을 전개, 시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우수선수 육성으로 사천시 체육위상을 높이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