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시민 신문고 운영 등 8개 공약 제시

2016-03-30     정희성
진주갑 무소속 이혁<사진> 후보가 30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열고 “제대로 된 공약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고 시민 전체의 의견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전제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정치인들처럼 시민을 분열시켜 놓고 대규모 개발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시민들의 갈등과 상처만 더욱 키울 것”이라며 “진주에서 평생 살아오면서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으로 공약을 마련했다. 개발위주의 대형프로젝트 공약보다는 시민의 분열된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로 모으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시민 신문고 운영 △진주 시민의 대화합 △진주의 국제화 △국제고 유치 △지방의원 정당공천 배제 법제화 △진주MBC 환원 △진주남강유등축제 무료화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8개 공약을 제시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