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무소속 조해진 지원 유세

2016-04-05     여선동
무소속 유승민 후보가 조해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5일 밀양창녕함안의령 선거구를 찾았다.

이날 오전 9시30분 칠원읍 자이아파트와 가야읍 사거리에서 두 차례 선거유세를 펼친 가운데 유 후보는 “8년 동안 밀양 ·창녕지역에서 많은 업적으로 쌓아 왔고 3선 국회의원이 되어 함안의 발전을 반드시 가져올 것”이라고 소중한 표를 몰아 줄 것을 호소했다.

유 후보는 “원내대표시절 조의원이 수석부대표로 같이 일을 한 동지로서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이유도 없이 공천에 탈락을 시켰다. 함안군민이 조해진을 도와 깨끗한 보수 정당을 함께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해진 후보는 “함안은 인구도 증가하고 공장도 늘어나는데 이런 지역에 생살을 찢기는 일이 발생했다. 4년 후에는 선거구를 반드시 돌려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선 국회의원 조해진가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국정의 중심에서 서서 확실한 지역발전을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