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호위함 ‘광주함’ 부대 창설식

2016-04-07     황용인
해군 제8전투훈련단장(준장 최명한)은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해군 차세대 호위함인 ‘광주함’ 부대 창설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광주함은 엄격한 인수·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해군에 인도돼 제8전투훈련단에서 전력화 훈련과 작전수행 능력 평가를 받는다. 이후 실전 배치돼 책임해역 감시·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해상교통로 보호 등 해양 수호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8전단장 최명한 제독(준장)은 “광주함은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받고 최첨단 전투체계를 탑재해 명실공히 최신예 전투함으로 해역함대의 주력이 될 것”이라며 “완벽한 함정인수·평가 및 전력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적도 대한민국 영해를 넘보지 못하도록 최고도의 전술과 화력 투사능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