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버스가 트럭 추돌 17명 부상

2016-04-07     박준언
지난 6일 오후 8시 48분께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해 A(48·여)씨 등 승객 1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비 내리는 야간에 발생한 이날 사고는 김해지역 모 단체 부녀회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부산방향 냉정분기점 인근 3차로에 정차해 있던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김해서부소방서와 창원소방서가 차량 13대와 29명의 인력을 동원해 승객 구조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