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더민주 정영훈 “일 잘하는 국회의원 필요”

2016-04-10     정희성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사진·진주갑)는 “일 잘하고 정부를 제대로 감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호소하며 주말유세를 이어갔다.

정영훈 후보는 10일 유세에서 “박 후보는 지난 4년 간 대정부질문을 한 차례도 안 했고 입법활동도 부진했다”며 “진주에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꾸면 진주시민이 이익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28년만에 이 지역에서 야당 국회의원이 되면 중앙당에서 팍팍 밀어준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진주·사천 항공 복합도시 조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완성, 형평운동의 스토리텔링화, 무상급식 위한 학교법 개정,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등을 약속하며 선거운동 막판 부동층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