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전 혼자보면 짜장면 쏜다

창원문화재단 블랙데이 이벤트

2016-04-10     곽동민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짜장면 먹는 날 ‘블랙데이(14일)’를 맞아 ‘솔로족’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창원문화재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angwonculture)에서는 ‘나 혼자 000까지 해봤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자 해본 여러 가지 경험을 댓글로 달거나 인증 샷을 오는 14일 오후 2시까지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14명에게 창원문화재단 가우디전 입장권 1매(성인 기준 1만2000원)를 제공한다.

14일 14시부터 가우디전에 입장하는 솔로 14명(선착순)에게 신세계 백화점내 ‘자금성’이 협찬하는 짜장면 식사권을 증정한다(1인 1매). 연인끼리 오면 증정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창원문화재단 가우디전 입장권을 제시하고 짜장면 2그릇 이상 주문하면 만두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휴일없이 오는 5월 12일까지 계속되는 가우디 전시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7개 건축물과 관련된 도면과 스케치 등을 비롯한 건축물 모형, 미공개 작품 등 3백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평일 오후 2시, 4시, 6시에 도슨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평일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일반 1만 2000원, 중고생 1만원, 유아 초등학생 8000원(36개월 미만 무료), 단체(20인 이상)는 2000원 할인해준다.

또 100명 이상의 단체가 입장권을 구입할 때 성인은 9000원, 중고생 7000원, 유아와 초등생은 5000원으로 각각 3000원 할인해주고 있다.

행운의 천 단위 입장객에게 창원문화재단이 기획한 ‘문화가 있는 날-수요콘서트’ 공연 티켓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문의 055-719-7800~2.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