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도 투표율 높이기 동참 잇따라

갤러리아 개점시간 30분 연기

2016-04-10     박성민
갤러리아 진주점은 오는 13일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제 20대 총선)에 맞춰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개점시간을 30분 연기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투표 당일, 진주점 등 전 지점의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늦춰 임직원 및 협력사원의 투표권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직원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스케줄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유통업 특성상 휴일 근무가 있다보니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선거 참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고객 및 직원 참여를 장려하여 제 20대 총선 참여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2014년 전국동시 지방선거 등 선거일때마다 백화점 오픈 시간을 30분 연기하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 지원을 장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점장 엄홍석)은 선거일인 13일 본관·영플라자 각 층 본 매장에서 ‘단 하루, 특별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본관 각 층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파격적인 가격할인가 행사를 진행하며 6층 이벤트 홀에서는 아웃도어 균일가 대전이 마련된다.

또 영플라자에서는 영페스티벌(Young Festival)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단하루 절반가 이벤트(1인 1품목 선착순 3명 한정), 선거참여고객대상 10%할인 이벤트(선착순 5명 한정), 단하루 줄서시 한정특가(각 50개 한정) 등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13일 당일 영플라자 1만원 이상 구매 시 메디안바이탈 치약세트(선착순 500명 한정)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총선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