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바람개비의 화려한 유혹

의창구 동읍, ‘사계절 꽃피는 플로라가든’ 조성

2016-04-12     이은수
주남저수지를 찾는 이들이 거쳐 가는 동읍의 초입, 유채꽃의 진한 향기와 화려한 바람개비가 잠시 들렀다 가라며 유혹의 손짓을 한다.<사진>

창원시 의창구 동읍사무소(읍장 김선환)에서 용잠리 575번지 일대 1500㎡의 공한지를 활용해 조성한 ‘사계절 꽃피는 플로라가든’이 바로 그곳이다.

현재 ‘플로라가든’은 완연한 봄 기운에 유채꽃과 튤립이 만개하고 색색의 바람개비와 하트포토존 등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루고 있어, 주말이면 꽃과 바람을 함께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동읍에서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단지 조성, 사진전시회 개최 등으로 주민들에게 추억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며, 동읍을 찾는 외부관광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