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

2016-04-20     최두열
제243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4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처리사항 보고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판소리 체험관 관리·운영 조례안’ 등 2건,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금지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군의회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5년 하반기 현장점검 후 완공사업장을 비롯해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21일 금남면·하동읍을 시작으로 △22일 화개·양보·북천면 △25일 진교·횡천면 △26일 악양·옥종면 △27일 금성·고전면 △29일 적량·청암면의 사업장 점검을 벌인 뒤 자료정리와 함께 현장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사업 현장점검에 대한 결과 보고의 건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