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칠서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안민정(농업7급) 씨를 4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9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안 씨는 농업 관련 업무를 맡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힘썼으며,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대민친절 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 공공비축미곡매입 업무 등을 통해 수도작 552개 농가를 위한 지원을 담당했으며, 농지원부 967건 발급, 소유농지 및 구성원 정리 750건, 농지전용 민원 296건을 처리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봄·겨울의 건조기에는 산불예방·감시활동을 펼치는 등 농업업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