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예총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

2016-05-09     황용인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석, 이하 부산예총)에 ‘문화예술 발전기금’ 1억 500만원을 연간 후원한다.

BNK금융그룹은 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예총과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예총은 국악, 무용, 연극 등 총 12개 개별 예술 관련협회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지난 1962년 예총 경남지부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부산예술제 및 청소년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 BNK금융은 5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부산청소년예술제’와 6월에 개최되는 ‘제5회 젊음의 축제’, 10월경 열리는 ‘제54회 부산예술제’ 등 부산예총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은 예술단체 후원 뿐 아니라 다양한 자체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