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보물섬배 남해전국탁구대잔치 20~22일 개최

2016-05-12     박철홍
제6회 보물섬배 남해전국탁구대잔치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0일 라지볼과 장애인 경기를 시작으로 21~22일 단체전과 개인전이 잇달아 진행된다. 개인전은 11점 5세트 3선승제, 단체전은 4단식·1복식 5전 3선승 경기로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배 전국탁구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참여 열기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탁구 동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전국 최초의 스포츠 종합타운인 남해스포츠파크를 갖춰 축구, 야구 등 야외 종목 뿐만아니라 탁구, 배구 등 등 실내 종목도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