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엄태웅·지현우, SBS TV '원티드' 주연

2016-05-16     연합뉴스
김아중(34)과 엄태웅(42), 지현우(32)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SBS TV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한다고 SBS가 16일 밝혔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 정혜인이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드라마.

김아중이 여배우 정혜인 역을 맡았고, 엄태웅이 첫사랑 혜인을 돕는 케이블TV PD 신동욱을 연기한다. 지현우는 강남경찰서 소속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온몸을 다 바치는 열혈 형사 차승인 경위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한 톱스타의 절절한 모성애, 회를 거듭할수록 치밀해지는 혜인과 범인의 두뇌게임이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방송 중인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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