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道와 도교육청 소통역할 하겠다”

2016-05-16     최창민
윤한홍 국회의원(새누리당·마산 회원)당선인이 16일 오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경남도와 도교육청과의 소통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불편한 관계에 있는 양 기관 관계회복을 위한 역할론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기관 간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은 지역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도 본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박종훈교육감과 이정재 교육국장, 이훈 행정국장 이상진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및 지역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박교육감은 윤 당선인에게 학교급식법 개정과 다양성 학교추진 확대, 경남학생종합안전체험관 설립, 행복학교 지구운영 등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심부름을 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화답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