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진주역, 보인원 원생 기차여행 제공

2016-05-18     임명진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진주역(역장 한택수)은 16일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인 진주 보인원 원생들과 함께 북천 꽃양귀비축제장으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진주역 참사랑봉사회와 코레일 국민행복 실천단이 보인원 원생들과 진주역에서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을 타고 북천역으로 이동 후 양귀비꽃이 만발한 축제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진주역은 보인원과 함께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 학예회 합동연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해 기차여행이 힘든 장애아동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해피트레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택수 진주역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