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도아트센터 준공

총 96억원 투입…하북면 순지리 일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2016-05-19     손인준
양산시는 지난 18일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통도아트센터 준공식을 갖고 양산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거점센터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쾌적성과 만족감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도모를 위해 지난 2014년 10월에 착공, 총 96억원(국·도비 76억원, 시비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곳 통도아트센터는 하북면 신평중앙길 24(순지리 605-5 일원)에 780㎡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지하에는 대강당과 지상에는 북카페 및 전시실, 순지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다목적홀, 양산농촌활성화센터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양산의 농산어촌개발 거점 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통도아트센터는 다목적회관으로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 그리고 방문객들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개발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