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부산경남 로컬푸드 박람회’ 참가

2016-05-19     원경복
산청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 기간 중 매주 금·토·일 6일간 부산시 강서구 소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포니랜드 광장에서 열리는 ‘2016년 부산경남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관 운영 및 공예체험, 향초만들기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통기타, 발리댄스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경남 12개 시·군이 운영하는 경남 농·특산물 판매·홍보관에 참가해 △지리산풍경(대표 백숙의)의 장아찌, 부꾸미, 감식초 △지리산산청고사리작목연합회(대표 신종율)의 건고사리, 감말랭이, 생취나물 △영농법인아름누리(대표 김점연)의 오소리기름, 오소리비누, 밀가루, 통밀 △농업회사법인(주)하늘다리(대표 유금희)의 생강원액 △무릉도원(대표 최미화)의 장아찌 등 20여 가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경남 로컬푸드 박람회는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거래 하는 장을 마련해 농민과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직거래 행사 등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산청군 브랜드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