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뮤지션 위켄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6관왕

2016-05-23     연합뉴스
알앤비(R&B) 뮤지션 위켄드가 ‘2016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팝스타 아델은 ‘톱 아티스트’ 등 5관왕을 거머쥐었다.

위켄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핫 100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톱 라디오 송즈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송즈 아티스트’, ‘톱 알앤비 아티스트’, ‘ 톱 알앤비 앨범’, ‘톱 스트리밍 송즈(오디오)’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위켄드는 특히 ‘올해의 톱 핫100 아티스트’ 상을 받은 뒤 “이 상을 늦었지만 프린스에게 바친다”며 “앞선 시상식에서 그가 내게 상을 줬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아델은 ‘톱 아티스트’, ‘톱 여성 아티스트’, ‘톱 빌보드 200 앨범’,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5개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저스틴 비버는 ‘톱 소셜미디어 아티스트’ 부문과 ‘톱 남성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8관왕을 차지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톱 투어링 아티스트’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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