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최고 품질 강판 사용 홍보

2016-05-24     황용인
한국지엠(주)은 최근 출신한 올 뉴 말리부의 제작에 사용된 강판이 글로벌 철강업체인 포스코(POSCO)의 제품이 대거 적용됐다고 24일 밝혔다.

올 뉴 말리부는 지난 달 2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하여 지난 19일 본격 차량 인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1만50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한국지엠은 포스코와 함께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올 뉴 말리부를 전시하고, 포스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 특별 할인 등을 포함한 판촉 활동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말리부 체험에 대해 “포스코의 고품질 강판이 대거 사용된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는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이라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공급해 한국지엠을 포함한 파트너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뉴 말리부는 고강도 차체설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 대비 130kg의 차체 경량화를 달성,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제공한다.

또 고품질 강판과 탁월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제임스 김 (James Kim)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 뒤에는 포스코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협력사들의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상생의 파트너십이 있었다”며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협력사들의 탁월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 가장 좋은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