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택시회사, MOU체결

4대 사회악 근절,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2016-05-30     김순철
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대장 박세원)는 4대사회악 근절, 범인검거,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봉곡동 소재 경남택시·한일교통(전무 조정현)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납치 등 강력범죄 발생시 택시회사에 상황을 전파해 해당 콜센터에서 경남택시뿐만 아니라 진일·제일택시를 포함, 300여대의 택시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 도주방향, 도주로 차단 등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경찰은 협약 체결로 해당 택시들이 이동하면서 즉각적인 도주로 차단 등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는 등 사건해결에 도움이 되고 범죄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