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초·중·고 각 3명 최우수상 선정

2016-05-30     황용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30일 경남을 비롯한 부산·울산 지역 등 동남권 전역의 청소년 문학대전으로 개최된 ‘제3회 좋은세상 만들기 글짓기 공모전’에서 초등부문 용남초등 이소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김혁규 중등교육과장과 무학 강민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산문과 운문 등 2개 부문에 총 2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된데 대해 임신행 아동문학가의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엄선해 심사하여 초·중·고등학교 각 부분별 최우수상 3명과 우수상 3명, 가작 5명 등 총 92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의 경우, 경남지역 용남초교 이소은 학생을 비롯해 부산 대연초교 장승혜 학생, 울산 도산초교 김소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중등부의 경우는 창원여중 이은빈 학생과 부산 영남중 진승원 학생, 울산 구영중 김서현 학생이며 고등부는 부산기계공고 송창민학생, 울산 마이스터고 박예찬 학생,경남 공군항공과학고 박소연 학생 등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 시상했다.

지도교사상으로는 가남초 공성현 교사가 부산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성신고 손득운 교사가 울산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공군항공과학고 안호범 교사, 신반정보고 이영주교사, 범숙학교 홍수영 교사, 해연중 김남식 교사가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재호 이사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가 담긴 출품 작품에서 따뜻함을 가진 청소년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잠재능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좋은세상 만들기 글짓기 공모전은 동남권 대표 종합주류제조회사 무학의 사회공헌재단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