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물놀이 의류 속속 출시

2016-06-08     연합뉴스
일찌감치 찾아온 더위 속에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어린이용 물놀이 의류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휠라 키즈(FILA KIDS)는 아이들을 위한 바캉스 라인업인 ‘트로피컬 팩’(TROPICAL P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로피컬 팩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휴가를 떠날 때부터 돌아올 때까지 필요한 티셔츠·바지·래시가드·재킷 등으로 구성했으며 야자수를 연상시키는 카모플라주(얼룩덜룩한 무늬)를 바탕으로 시원한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다.

폴리·스판덱스 소재로 만든 ‘트로피컬 티셔츠’와 ‘트로피컬 플리스 바지’는 흡한속건 기능이 좋아 오래 입어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트로피컬 메시 재킷’에는 메시(그물망) 소재를 써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고 휠라 키즈는 설명했다.

‘트로피컬 UV 알람 래시가드’와 ‘트로피컬 래시가드 바지’는 자외선을 99% 차단해주는 고기능성 나일론 스판덱스 소재로 어깨 부분에 UV 알람 프린트를 붙여 자외선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블랙야크 키즈는 여름철 물놀이할 때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래시가드 10종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스 스판 트리코트 소재를 써 활동하기에 편안한 것이 특징이며 상의는 물론, 여러가지 길이의 하의와 후드 집업 등 기존보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블랙야크 키즈는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BK이파래시가드세트’는 상의·하의·수영모 세트 제품이며 긴 기장의 ‘BK레오래시가드#1’, 7부 바지인 ‘BK레오래시가드#2’, 경량성 아쿠아슈즈인 ‘BK챔프키즈’ 등도 함께 출시됐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엠엘비 키즈(MLB KIDS)는 유아용 래시가드와 원피스 수영복, 통풍 메쉬캡, 햇빛 차단 썬캡, 아쿠아 슈즈 등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네오플랜 소재 올인원 집업 래시가드가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엠엘비 키즈는 전했다.

네파 키즈는 시원한 색감이 돋보이는 ‘젤라또 티셔츠’와 ‘카리노 피케 원피스’를 출시했다.

젤라또 티셔츠는 가볍고 촉감이 좋은 슬러브 소재를 썼고 카리노 피케 원피스는 가볍운 흡습속건 소재를 사용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고 네파 키즈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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