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우수 中企제품 판매 대리점 모집

2016-06-19     강진성 기자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전문적으로 소싱하여 판매하는 ‘해외 대리점 및 대리상’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대리점 및 대리상’은 ‘2016 해외 유통망 진출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현지시장 판매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 민간 유통기업을 선정하여 민간 주도의 우수 중기제품 해외시장 진출지원 사업이다. 이번 ‘해외 대리점 및 대리상’ 선정기업에게는 △중기청과 중진공 보유 우수 중기제품 DB를 제공 △중진공 해외 전시판매장 공동 브랜드(I‘M STARTICE) 사용권한 부여 △최대 3000만원 홍보마케팅비·물류비 등의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요건은 중소기업 제품의 수입·통관·유통 경험이 있고 해외 현지 유통망을 보유한 국내외 유통기업(개인도 가능)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대리점 3개사, 대리상 15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필수제출서류 구비 후 이메일(thoga@sbc.or.kr)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55-751-9764)로 하면 된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현지 유통망을 갖춘 민간 유통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