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계사격대회 엠블럼 선정

제3차 집행위원회 열고 확정

2016-06-19     이은수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 이달곤, 황용득)는 지난 17일 오후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3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상수 창원시장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집행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주요 안건을 심의해 사무처 제규정·규칙의 제정 및 개정안과 함께 ‘대회 엠블럼 선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제작용역이 진행 중인 ‘대회 엠블럼’은 국제사격연맹 C. I 디자인 규정에 따라 창원대회를 이미지화한 것으로, ‘창원’과 ‘총’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디자인 안에 대해 집행위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오는 6월 말 디자인 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2018창원대회를 계기로 ‘세계사격 중심지 창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고, 창원국제사격장을 ‘관광 아이콘’으로 개발함으로써 일회성 대회가 아닌 ‘사격스포츠 도시 창원’으로 도약할 수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창원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위원은 물론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일 창립총회로 설립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집행위원회는 위원총회를 대신해 주요 사업계획의 승인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총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