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씨, 국민행복IT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2016-06-27     김영훈

 

진주시니어정보센터(센터장 유명철) 수강생 김숙희(57)씨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7일 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김숙희씨는 모바일 부문에 출전해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끝에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큰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3년전 컴맹을 탈출하기 위해 우연히 찾았던 센터에서 많은 것을 배워 지금은 모바일까지 섭렵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도 많았지만 그 성과를 얻은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명철 센터장은 “고령층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개소한 진주시니어정보센터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층의 정보화 교육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